저는 미 동부에 거주중인데 요즘 보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더 많은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꼬시고 있긴 있지만 샤핑몰 같은데 가보면 정말 마스크 안 쓴 인간들이 쓴 인간들 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마스크를 꼬박 꼬박 쓰는 사람들는 거의 착한 아시안들이네요.
백신 접종자라고 접종 카드를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백신 기피하는 인간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입니다. 어쨌든 저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가족이 있으니 항상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생각할 수록 정말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그런것에 비하면 한국인들은 정말 나라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이타심이 투철한 사람들이죠. 곧 접종률 80% 넘겠네요.
역사적으로 숱한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을 받고도 살아남은 민족의 저력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만 터지면 뭉칩니다. 그리고 개인적 성향들은 차치하고 평균적으로 이들보다 똑똑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국뽕아닙니다. ㅎ
특히 한국남자들의 책임감은 정말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정도입니다
전세계 많은 친구가 있지만 한국남자들이 가장 성실하고 착실하고 정도 깊다고 생각해요
저는 멕시코에 살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 인간들이 꾀나 있습니다.
지들이 무슨 수퍼맨이라도 되는 줄 알고. ㅠㅠ
서구에선 마스크를 쓰면 뭔가 찐따,너드로 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안타깝죠
저는 내후년에 미국 동부에 1-2년 유학할 생각인데 부럽습니다..
즐거운 유학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미국 현지에 계시군요! 못가봐서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입니다 그중에서도 동부 뉴욕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
제가 동부에 있는데... 한 번쯤은 와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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