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교회 안다녀요.
교회 사람들 보면 진짜 순진하신 분들 많아요. 그게 좋기도 하지만, 너무 믿음이 순수해서 걱정될 때도 있어요. 교회다니는 사람중에 다단계에 빠진 교인들도 진짜 많구요. 서로 꼬셔서 다단계 가입시키고 활동하게 만들기도하구요. (한국에서 정통교단이라고 하는곳에서 전부 경험함) 교회 밖 일반 무신론자들보다 더 다단계에 빠진 사람이 많아요.
목사들은 세상 사람들을 ‘악마’라며 세뇌하고, 설교 끝에는 꼭 돈통 돌리고…
누가 얼마 냈는지 기록하는 교회도 있더라구요.
최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사건을 빌미로,
IT·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을 사탄 취급하며 일반화하여 전부 인성 나쁜 쓰레기라는식으로
혐오 발언하는 목사 설교보고 깜짝놀랐네요. 자기들은 이단 아니고 정통교단들이라고합니다 실제로도 정통교단들이고요 ㅋ 제눈에는 이단...;;
저는 형님이 목사인데 이상한소리를 해대서 연락 끊었습니다.
겉으론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뒤에서는 별짓 다 하시더라구요.
신도들은 모르고, 헌금 내는 모습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제 종교인 아니고, 믿을 생각도 없어요.

로봇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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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의 대부분 시스템이 교회의 시스템을 차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대감 소속감을 잃지 않게 하는거... 다단계도 포기하지 않도록 계속 모임을 가지고 힘을 넣어주는 세뇌를 하는거죠.
커뮤니티의 특성도 약간 비슷한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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