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를 나박김치에 넣어 향도좋고 맛도좋은 개운한 물김치 드셔보세요. 소화제가 필요없답니다.

주재료

배추   1/2포기
미나리   30g
홍고추   2개

부재료

무   1개
대파   2뿌리
물   20컵

양념

생강   1/2쪽
마늘   5쪽
소금   1컵
고춧가루   1/2컵

1. 무는 나박썰기하고 배추는 속대만 골라 무와 같은 크기로 썰고 따로 소금에 절인다. 30분 정도 절인 뒤 한 번 뒤집어 준다.

* 나복저(蘿 菹)라고도 한다. 무를 얄팍하고 네모지게 썰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건져서 고춧가루로 빨갛게 물들인 다음,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넣고 미나리와 실고추를 썰어 넣어 익히면 무의 알싸한 맛이 국물에 베어 청량감을 맛볼 수 있다.

2. 미나리는 씻어 3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채썬다.

3. 굵은 파, 생강, 마늘도 곱게 채썬다.

4. 큰 그릇에 물 20컵을 붓고 고춧가루 1/3컵을 거즈에 싸서 물에 담가 흔들어 고춧가루 물을 만든 뒤 소금간을 한다.

5. 절여진 배추와 무에 채썬 파, 마늘, 생강, 홍고추, 미나리를 섞어 고루 버무린다.

6. 잘 버무려진 나박김치를 항아리에 먼저 담고 삼삼하게 간을 한 김칫국을 부어 숙성시킨다.

레시피 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