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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운영의 소소한 기쁨
쌉초보 블로그

사이트 운영의 소소한 기쁨

작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회원의 비난(?)에 마음 쓰려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오류에 머리 싸매기도 하지만..

가끔 얼굴 비추면서 얘기하고

기능 추가를 했을 때

회원들의 반응을 보면 그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제게 있어서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건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다가도...

뭔가 회원들이 꽂힐만한 기능을 추가하고, 정책을 추가했을 때

그리고 그것이 칭찬을 받을 때만큼 기쁜 순간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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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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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꿀팁관리소장
    2022.01.21

    사이트 특히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건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리고 굉장히 긴 시간은 인내해야 결과를 낼 수도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운영하면서 큰 결과를 내기 전까지도 운영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버틸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자기 성취감일 수도 있고 사이트 운영으로 인한 공익적 결과라던지 힘들어도 운영하게 할 수 있는 자신에게 명분이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게 없이 그냥 시작해서 운영하게 되면 힘들어지면 금방 닫게 되더라구요.

     

    사실 제가 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커뮤니티가 저에게는 그런 곳이라 제가 계속 꾸준히 운영할 수 있어 계속 라이믹스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있네요.

  • 2022.01.21

    회원들의 비난이나 호응이 있을정도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커뮤니티이신가 봐요! 멋지십니다!ㅎㅎ

  • 꿀팁관리소장
    2022.01.21
    @디디09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도 회원들이 반응하고 있다는 지점에서 부럽네요. 제가 지금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3개인데 2개는 회원이 없어요 ㅜㅡ

  • 2022.01.25

    커뮤니티가 어느정도 커지면 운영자가 커뮤니티 참여하는게 오히려 안좋은 영향이 있더라구요.

  • 꿀팁관리소장
    2022.01.25
    @기억난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도 10년째 운영중인 커뮤니티에서 운영자가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잃는게 너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운영만 하고 회원들에게 운영자의 역할로만 기대하도록 운영의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 2022.01.26
    @꿀팁관리소장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공감합니다. 처음 자리잡을때는 활동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정도 글 리젠이 되면 슬쩍 빠져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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