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없어서는 안될 간장!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숙성시키면 신기하게도 까만 간장이 탄생한답니다~
주재료
메주콩 반말
소금 2kg
물 25L
부재료
마른고추 5개
숯 2덩이
1. 벌레 먹었거나 썩은 것이 없이 잘 여문 메주콩을 준비해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리고 김이 오른 찜통에 콩을 넣고 3∼4시간 동안 손으로 비벼보아 쉽게 뭉그러지는 정도가 될 때까지 찐다.
2. ①이 식기 전에 절구에 찧거나 믹서에 넣고 굵게 갈아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실온에서 3일 정도 말려서 메주 겉면의 수분을 없앤다.
3. 겉면이 완전히 굳으면 상자에 짚을 깔고 메주가 서로 붙지 않게 담고, 짚으로 잘 덮어서 따뜻한 실온에서 2주 정도 둔다. 메주에 곰팡이가 피면 짚을 열십자로 묶어서 햇빛에 쬐어 바싹 말린다.
4. 분량의 물에 소금을 풀어 하루 정도 두어 이물질을 가라앉힌 다음 고운 체에 다시 걸러둔다. 소금물의 농도는 18도 정도로 계란을 넣었을 때 2/3 정도 떠오르면 된다.
5. 항아리는 끓는 물을 부어 깨끗이 소독하여 씻어내고 말린 메주를 차곡차곡 쌓은 후 ④의 소금물을 붓는다.
6. 물 위로 메주가 1cm 정도 떠오르면 메주의 겉면에 소금을 한줌씩 뿌린 다음 숯, 고추를 띄우고 뚜껑을 꼭 닫아 3일간 두었다가 열어 햇볕을 쬔다.
레시피 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