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을 때, 고추장에 슥슥 비벼 밥 한 공기 뚝딱! 고추장, 이젠 사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찹쌀가루 4되
고춧가루 4되
소금 4되
엿기름 1컵
부재료
메주콩 5되
멥쌀 5되
1. 메주콩을 준비하여 상한 것을 골라 낸 다음 잘 씻어 삶고 멥쌀은 하룻밤 물에 불렸다가 건져 가루로 빻아서 시루에 쪄낸 후 한데 합쳐 절구에 찧는다.(메주 만드는 준비 과정)
* 흔히 고추장의 표면이 마르기 전에 소금을 소복하게 얹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소금이 녹아 고추장에 배어들게 되므로 좋지 않다.
2. ①을 주먹 크기로 뭉친 다음 동글납작하게 빚어 한가운데 구멍을 내서 이틀 정도 말린다. 시루를 준비하여 바닥에 짚을 깐 다음, 말린 메주를 놓고 다시 짚으로 덮는다.
3. ②를 따뜻한 곳에 놓은 뒤 담요로 덮어 일주일 동안 띄운다. 띄운 메주는 꺼내어 바람에 이틀 정도 말린다.
4. 메주를 잘게 부수고 한번 더 말려 빻아 고운 가루로 만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종이를 깔고 펼쳐놓아 냄새가 날아가도록 하면서 밤 이슬을 이틀 정도 맞게 한다.
5.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가운데 구멍을 뚫은 다음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둔다.
6. 삶아서 건진 찹쌀떡을 양푼에 담아 뜨거울 때 되직하게 거품기에 감기도록 쳐서 푼다. 조금 되다 싶으면 떡 삶은 물을 부어 된 풀 정도로 만든다.
레시피 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